데보라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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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보라 스미스는 한국 문학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는 번역가이다. 특히 소설가 한강의 작품, 《채식주의자》(2015), 《소년이 온다》(2016), 《흰》(2017) 등을 번역했다. 2017년 윤지선 교수는 스미스의 《채식주의자》 번역본이 누락, 윤색, 오역으로 인해 원본과 차이가 크다고 비판했으나, 스미스는 번역의 특성상 직역은 불가능하며 언어의 차이로 인해 창의적인 번역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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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스미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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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데보라 스미스 |
원어명 | Deborah Smith |
출생일 | 1987년 12월 15일 |
출생지 | 영국 동커스터 |
국적 | 영국 |
직업 | 번역가 |
소속 | 틸티드 액시스 프레스 |
학력 | |
학력 |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과 런던 대학교 한국학 석사 런던 대학교 한국학 박사 |
수상 | |
수상 | 맨부커 국제상 |
경력 | |
경력 | 번역가 |
웹사이트 | |
웹사이트 | 틸티드 액시스 프레스 |
2. 번역 논쟁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영어 번역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2017년, 이화여자대학교 윤지선 교수는 영어 번역본에서 누락, 윤색, 오역이 발견되어 한국 언론에서 비판이 제기되었다고 발표했다. 윤지선은 번역 자체는 훌륭하지만 원작과 차이가 커서 일부 독자에게는 아쉬움을 남긴다고 평가했다.[9]
이에 대해 데보라 스미스는 번역 과정에서 언어, 문법, 구두점 등의 차이 때문에 원본과 완벽하게 동일한 번역은 불가능하며, 창의적인 번역은 필수적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번역은 서로 다른 언어 체계에서 유사한 효과를 내기 위한 과정이므로 차이와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주장했다.[10] 작가 한강 또한 스미스의 번역을 지지했다.[11]
2. 1. 윤지선의 비평
2017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작가이자 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윤지선은 영어 번역본의 누락, 윤색, 오역 때문에 한국 언론에서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다. 원본과 대조하여 번역본을 읽은 후, 윤지선은 다음과 같이 의문을 제기한다.[9]>번역이 너무 과도하게 이루어진 것일까? 한 저명한 번역가는 내게, 문맥과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스미스의 작품을 번역이 아닌 각색으로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윤지선은 번역을 "놀라운 성과"라고 칭찬하면서도, 원본에 익숙한 일부 독자들에게 "번역본이 너무 멀리 벗어나서 ... 그 차이가 눈에 거슬리고 즐거움을 망친다"는 것을 인정했다.[9]
2. 2. 데보라 스미스의 반론
2017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작가이자 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윤지선 교수는 영어 번역본의 누락, 윤색, 오역 때문에 한국 언론에서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다.[9] 윤지선은 번역을 "놀라운 성과"라고 칭찬하면서도, 원본에 익숙한 일부 독자들에게는 "번역본이 너무 멀리 벗어나서 ... 그 차이가 눈에 거슬리고 즐거움을 망친다"는 것을 인정했다.[9]스미스는 자신의 번역을 옹호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 영어 번역본인 ''채식주의자''가 한국어 원본과 "완전히 다른 책"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완전히 옳습니다. 진정한 직역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언어의 문법은 일치하지 않고, 어휘는 다르며, 심지어 구두점도 다른 무게를 지닙니다. 따라서 "창의적이지 않은" 번역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대부분의 번역가들은 스스로를 "충실한" 번역가라고 생각하지만, 충실함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언어는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에, 번역은 서로 다른 수단을 통해 유사한 효과를 얻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차이, 변화, 해석은 완전히 정상적일 뿐만 아니라 사실 충실함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10]작가 한강은 스미스의 번역을 지지했다.[11]
2. 3. 한강의 입장
2017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작가이자 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윤지선 교수는 영어 번역본의 누락, 윤색, 오역 때문에 한국 언론에서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다.[9] 원본과 대조하여 번역본을 읽은 후, 윤지선은 다음과 같이 의문을 제기했다.번역이 너무 과도하게 이루어진 것일까? 한 저명한 번역가는 내게, 문맥과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스미스의 작품을 번역이 아닌 각색으로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윤지선은 번역을 "놀라운 성과"라고 칭찬하면서도, 원본에 익숙한 일부 독자들에게 "번역본이 너무 멀리 벗어나서 ... 그 차이가 눈에 거슬리고 즐거움을 망친다"는 것을 인정했다.[9]
작가 한강은 스미스의 번역을 지지했다.[11]
3. 번역 작품
데보라 스미스는 한강, 배수아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국제적으로 알린 번역가이다.
3. 1. 한강
3. 2. 배수아
데보라 스미스가 번역한 배수아의 소설은 다음과 같다.- 《더 위대한 음악》 (2016)
- 《낭독》 (2017)
- 《북역》 (2017)
- 《밤과 낮의 이야기》 (2020)
3. 3. 기타 작가
4. 번역의 윤리와 문화 교류
2017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작가이자 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윤지선 교수는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본에서 누락, 윤색, 오역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한국 언론의 비판을 언급했다.[9] 윤지선 교수는 원본과 번역본을 비교하며 "번역이 너무 과도하게 이루어진 것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한 저명한 번역가의 말을 인용하며, 문맥과 스타일의 차이 때문에 스미스의 번역을 번역이 아닌 각색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했다.[9] 윤지선은 번역 자체는 "놀라운 성과"라고 인정하면서도, 원작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번역본과 원본의 차이가 크게 느껴져 독서의 즐거움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9]
이에 대해 스미스는 자신의 번역을 옹호하며, "진정한 직역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0] 그녀는 두 언어의 문법, 어휘, 심지어 구두점까지도 다르기 때문에 "창의적이지 않은" 번역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10] 스미스는 대부분의 번역가들은 스스로를 "충실한" 번역가라고 생각하지만, 언어의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번역은 서로 다른 수단을 통해 유사한 효과를 얻는 것이며, 차이, 변화, 해석은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충실함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10] 작가 한강은 스미스의 번역을 지지했다.[1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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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스미스 "'K-문학' 표현은 쓰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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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놀랄 정도로 폭넓고 역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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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맨부커상③)채식주의자 수상에 빛나는 번역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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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영국인 혼자 번역”…데보라 스미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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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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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28세 번역가 "카뮈 발견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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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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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 \"번역은 시와 같다"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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